"XX 가자!!!!!!"...'축구의 神' 메시의 과격한 출사표

권동환 기자 2022. 12.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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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PSG)가 준결승을 앞두고 남다른 출사표를 던졌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각오를 전달했다.

시간이 흘러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모든 걸 불사를 생각인지, 매 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아르헨티나를 8년 만에 준결승에 올려놓았다.

메시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가 월드컵 우승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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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PSG)가 준결승을 앞두고 남다른 출사표를 던졌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각오를 전달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0일 8강전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준결승을 앞두고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현재까지 메시는 월드컵 5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월드컵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와 있다.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메시는 오는 14일 우승 후보이자 아르헨티나 최대 라이벌 브라질을 꺾고 올라온 크로아티아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을 꺾고 올라오면서 월드컵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맞대결을 앞두고 메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장 안에서 고통받은 기억이 있는 팀이 다시 함께 뭉쳐 싸우는 모습은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세계 4위 안에 있다. XX 가자!!!!!!"라며 다소 과격한 출사표를 던졌다.

만 35세 메시는 사전에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고 있는 메시는 지금까지 월드컵을 총 5번이나 참가했지만, 지난 4번의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해 본 적이 없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결승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독일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간이 흘러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모든 걸 불사를 생각인지, 매 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아르헨티나를 8년 만에 준결승에 올려놓았다.

메시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가 월드컵 우승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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