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절 눈물 …아이유X지연, "여왕처럼 살아" 의리의 '93 절친'史 [엑:스레이]

김예나 기자 2022. 12.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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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지연과 아이유의 '절친' 우정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연과 아이유는 1993년생의 연예계 유명한 절친으로 10여 년의 긴 우정을 쌓아왔다.

아이유는 지난 2020년 지연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tvN '온앤오프'에도 깜짝 손님으로 출연, 지연의 1호 팬을 자처하며 각별을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리고 지연의 결혼식에서 아이유의 진가가 확실하게 빛나면서 우정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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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아이유의 '절친' 우정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993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의 변함없는 의리가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티아라 지연이 최근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리며 유부녀가 됐다. 그 가운데, 이날 절친 아이유의 축가 영상부터 결혼 선물과 축하 메시지까지 공개되면서 이들의 오랜 우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연과 아이유는 1993년생의 연예계 유명한 절친으로 10여 년의 긴 우정을 쌓아왔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을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그때의 인연을 오랜 시간 지켜오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유는 지난 2020년 지연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tvN '온앤오프'에도 깜짝 손님으로 출연, 지연의 1호 팬을 자처하며 각별을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아이유와 지연은 서로를 든든한 버팀목으로 여기며 단단한 믿음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유의 힘든 시절을 이야기하던 지연이 눈물까지 보이며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일상을 기록하는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안부를 확인하거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등을 남겨온 두 사람. 함께 울고 웃으며 오랜 추억을 쌓아온 이들인 만큼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해 이들의 진한 우정과 신뢰를 엿보였다. 

그리고 지연의 결혼식에서 아이유의 진가가 확실하게 빛나면서 우정이 재조명됐다. 아이유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지연의 결혼식에 누구보다 빨리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연 역시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똥아 울보인 나를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다"는 말로 아이유가 이날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음을 엿보였다. 

또 아이유는 지연의 탄생석인 진주로 만든 티아라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해져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한 게 없을 것 같았다.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는 아이유의 진심 어린 메시지까지 더해져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에 지연 역시 "너무 고맙더라.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해줘 사랑한다. 꼬맹아"라며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지연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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