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봉산 휴양 밸리’ 모노레일·집라인 동절기 휴장 … 시설정비 등 안전 점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12.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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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를 표방하는 함양 대봉산 휴양 밸리가 동절기 안전 점검과 시설개선을 위한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을 이용해 시설물 안전성 강화 외에도 대봉산 휴양 밸리를 방문해 주신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새해에는 더욱 알찬 모습으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는 휴양 밸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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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12.20 ∼2.10, 집라인 12.13∼2.10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모노레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를 표방하는 함양 대봉산 휴양 밸리가 동절기 안전 점검과 시설개선을 위한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따른 동절기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물 보완을 위해 모노레일은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집라인은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각각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에 군은 총연장 3.93㎞에 이르는 모노레일 선로와 3.27㎞에 달하는 집라인 5개 코스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포함해 선로 주변 경사 구간 지반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각종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봉산 휴양 밸리는 월 정밀점검 1회, 주 점검 1회, 매일 실시하는 일일점검 등 총 3단계의 안전 점검을 통해 올해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됐다.

지난 12월 11일 기준 휴양 밸리는 2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22억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을 이용해 시설물 안전성 강화 외에도 대봉산 휴양 밸리를 방문해 주신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새해에는 더욱 알찬 모습으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는 휴양 밸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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