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호가' 박상민, 생애 첫 디너 콘서트 연다

김영서 2022. 12. 12. 19: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박상민이 생애 처음으로 디너 콘서트를 연다.

박상민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민은 수많은 방송과 공연을 해왔지만 디너 콘서트는 처음이다.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콘서트는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6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달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다.

박상민은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다. 성대에 무리가 갈 듯한 창법을 구사함에도 전혀 녹슬지 않은 목소리가 일품이다. 목소리에 해가 가는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도 않는다. 두 시간이 넘는 공연을 2회 연이어 할 때도 음이탈 한번 나지 않는 건 철저한 연습과 관리에서 비롯된다.

박상민은 스포츠 애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로드FC의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장애인 체육에도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 패럴림픽 선수단장이었던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과 절친한 사이다. 유명 농구 만화인 슬램덩크의 주제곡인 너에게로 가는 길을 불러 유명세를 탔다.

김영서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