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 스마트시티 포항, 챌린지 본사업 리빙랩 발대식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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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2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학생활동단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추진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사업 제안이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참여단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포스텍·포스코 홀딩스·전문가자문단 등에서도 전반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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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CT 기술 활용 스마트 안전, 도시 전반 디지털화 통한 스마트시티 구현 총력
도시문제 해결 등에 시민참여단 주도적 참여, 의견 적극 반영, 맞춤형 스마트시티
12일 개최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에 시민참여단과 관계자들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12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학생활동단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전국 20여개 지자체와 경쟁해 선정된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평가에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고 올해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스마트 도시안전·스마트교통·디지털 행정혁신·데이터 허브 등 도시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모집해 시민을 각 생활권으로 나누고 인구특성과 성별·연령별 비율을 반영해 최종 100여명 내외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소개, 조별 리빙랩 운영계획, 스마트시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종료되는 2023년 12월까지 본 사업의 기능개선·보완·사업평가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는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추진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사업 제안이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참여단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포스텍·포스코 홀딩스·전문가자문단 등에서도 전반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정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점과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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