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與, 법인세 최고세율 폐지 포기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정부의 법인세 감세안에 대해 꾸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여당에 "법인세 최고세율 폐지는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2일 세법개정안 토론회와 기재위 소위원회에서 전반적인 정부의 법인세 감세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정부의 법인세 감세안에 대해 꾸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여당에 “법인세 최고세율 폐지는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정부의 감세안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폭 수용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다”며 “마지막 남은 쟁점인 법인세까지 정부안을 관철하기 위해 재계와 기획재정부, 국민의힘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의 일원으로서 밀실협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세법 심사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현 정권이 법인세 감면을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치는 몽니 부리기와 벼랑 끝 전술로 가능한 게 아니라 입장 차의 이해와 성실한 소통, 양보할 자세를 견지함으로써 진전된다”며 “정권은 상황을 오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의원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2일 세법개정안 토론회와 기재위 소위원회에서 전반적인 정부의 법인세 감세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영방송 저격나선 이진숙 후보자…“노동 권력서 독립”
-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巨野 강행 처리에 정국 경색
- “서로 탓할 때 환자 죽어갔다”…의료공백 속 환자들 외침
- ‘中 저가 공습’ 韓 철강 수출 2년간 역성장…하반기도 암울
- ‘윤심, 어떤 후보한테 실렸나’…국민 44.4% “원희룡”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피의자 조사서 ‘급발진’ 재차 주장
- 野, ‘채상병 특검법’ 강행에 與 보이콧…‘22대 국회 개원식’ 연기
- 서울 아파트값 15주째 상승…가격 상승 기대감↑
- 필리버스터 도중 ‘꾸벅꾸벅’ 꿀잠…결국 사과한 與초선들
- 조규홍 장관 “의료남용 방지 위한 보건의료체계 개혁 추진” [2024 쿠키뉴스 건강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