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기 욕조에 빠져 사망…엄마 잠시 자리 비운 듯
하수영 2022. 12. 12. 18:01
생후 17개월 된 여아가 집 욕조에서 목욕을 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0분경 광주 모 아파트에서 17개월 된 A양이 목욕 중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양을 목욕해주던 어머니가 욕조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행적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학대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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