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KT텔레캅 현장 조사…일감 몰아주기 의혹

임혜선 2022. 12.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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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KT텔레캅의 특정 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있는 KT텔레캅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KT텔레캅이 시설관리(FM) 사업을 외주 업체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는 의혹에서다.

이 특정 업체의 최대 주주 겸 대표이사는 과거 KT 임원으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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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KT텔레캅의 특정 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있는 KT텔레캅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KT텔레캅이 시설관리(FM) 사업을 외주 업체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는 의혹에서다. 공정거래법령에 따르면 사업자는 특수관계인이나 다른 회사와 자금·상품·인력 등을 상당히 유리한 조건 또는 상당한 규모로 거래해 지원해서는 안 된다. 이 특정 업체의 최대 주주 겸 대표이사는 과거 KT 임원으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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