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팔리는 덴 이유 있다"...올해 1등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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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골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내 1위 골프용품 유통사 골프존커머스에 따르면 골프존 마켓에서 올 한해(1~10월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드라이버 모델은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다.
판매 1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는 60 레이어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로 이뤄져 동급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경량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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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선호도 높은 브랜드 찾아…'관용성' 중점 홍보
12일 국내 1위 골프용품 유통사 골프존커머스에 따르면 골프존 마켓에서 올 한해(1~10월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드라이버 모델은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다. 이어 핑 G425 MAX, 캘러웨이 ROGUE ST, 젝시오 12, 야마하 CS 순이다.
위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끈 배경엔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와 '뛰어난 관용성'이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수십만원대에 달하는 가격이기에 실패 부담을 줄이고자 널리 알려진 브랜드를 선호하고, 정타가 쉽지 않은 아마추어들은 빗맞아도 방향을 어느 정도 보정해주는 관용성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으로 읽힌다.
판매 1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는 60 레이어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로 이뤄져 동급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경량화가 이뤄졌다. 페이스 면적도 여타 제품 대비 10%께 증가해 빠른 볼 스피드, 비거리, 그리고 관용성을 제공한다. 정타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임팩트가 페이스 하단 면에 되더라도 추가적인 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관통형 스피드 포켓을 활용한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2위 핑 G425 MAX, 3위 캘러웨이 ROGUE ST 드라이버 역시 전통적으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각자 자신들만의 기술을 활용, '관용성'을 높였다고 강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의 마니아층이 튼튼하고 소위 골린이들이 검색 등을 통해 이들의 후기를 접한 게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한 아마추어들이 관심 많은 관용성에 중점을 두고 홍보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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