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이웃 농가에 영농자재비 7억원 쾌척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2. 12.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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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이웃 농가에 영농자재비 구입비로 7억원을 쾌척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8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온천관광호텔에서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2일 알렸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영농자재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기장군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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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와 사업추진 협약 체결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총 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앞줄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이웃 농가에 영농자재비 구입비로 7억원을 쾌척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8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온천관광호텔에서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2일 알렸다.

협약식에는 고리원자력본부 이광훈 본부장을 비롯해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 동부산농협, 양산·기장축협 관계자, 기장군 내 작목반연합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2016년부터 기장군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금액은 전년도보다 3000만원이 늘어난 7억 원이다.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에서 영농자재 교환권 형태로 기장군 5개 읍·면 거주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

영농자재 교환권을 받은 농업인은 2023년 2월부터 동부산농협과 양산·기장축협, 부산축협에서 비료와 종자, 사료, 영농 시설 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영농자재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기장군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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