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찾아 헤매기 그만, 이젠 ‘경남고입포털’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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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도내 중학생의 진학을 돕고자 오는 12일부터 '고입포털'을 시범 운영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그간 도내 중학생이 고등학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관심 있는 학교 누리집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도 교육청은 포털에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보와 도내 모든 고등학교 현황 등을 담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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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도내 중학생의 진학을 돕고자 오는 12일부터 ‘고입포털’을 시범 운영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그간 도내 중학생이 고등학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관심 있는 학교 누리집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도 교육청은 포털에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보와 도내 모든 고등학교 현황 등을 담았다고 1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누리집 하단에서 학생/학부모 항목 중 ‘경남고입포털’을 선택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포털 접속 경로와 사용법 등을 각 중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듣고 재정비해 오는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 2023학년도 후기 일반고와 외국어고 원서 접수 기간에 맞춰 포털을 선보여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고교 진학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내다봤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전기 고교 입학전형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 후기 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에 고입 포털이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내에는 다양한 특색을 가진 고등학교가 있으니 포털 정보를 활용해 고교 진학 자료로 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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