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능통’ 황선홍호 GK 최형찬, J2 레노파 입단한다

김영서 2022. 12. 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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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골키퍼 최형찬. [사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올해 대학축구 최고의 골키퍼인 선문대 최형찬이 일본 프로축구에서 데뷔한다.

축구계 이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선문대 골키퍼 최형찬이 일본 프로축구 J2 레노파 야마구치로 향한다. 4년 계약이고, 내년 1월 초에 팀에 정식 합류한다. 최형찬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일본어를 공부했다. 현지인 수준의 일본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성실하게 언어 습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찬은 지난 9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인 덴소컵에도 출전, 한국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해 대학축구 최고의 골키퍼였다. 추계대회 등에서 수준급 선방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0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당시 황 감독은 “대학 축구에도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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