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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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공립어립이집 확충 등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보육관련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등에 걸쳐 이뤄졌으며, 인천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실적과 코로나19 대응 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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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국공립어립이집 확충 등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인천과 부산 2곳이 수상 기관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인천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17개 광역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보육관련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등에 걸쳐 이뤄졌으며, 인천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실적과 코로나19 대응 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부모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2020년 21곳에서 지난해 29곳, 올해 48곳으로 늘렸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시설개선 인센티브를 지원해 민간어린이집 9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또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을 지난해 98곳에서 올해 106곳으로 늘려 취약 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에 힘썼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청정무상급식 지원제도를 정착시켜 어린이집 사업 참여율을 97.8%까지 끌어올렸다.
인천시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와 영유아 수 감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점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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