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김승민과 이소윤 "우리도 골프존 후원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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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유망주를 지원한다.
골프존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골프존 후원 선수 조인식을 개최했다.
골프존은 후원 선수들이 국내외 투어 활동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골프존은 2017년부터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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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존이 유망주를 지원한다.
골프존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골프존 후원 선수 조인식을 개최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인 김승민을 비롯해 유현준, 이우현, 이소윤, 단젤라 샤넬, 강연진 등 6명이 선정됐다. 골프존은 후원 선수들이 국내외 투어 활동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육성 전문기관인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를 통해 체계적인 레슨도 진행한다.
김승민은 올해 프로로 전향한 선수다. 지난 8월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에선 초청 선수로 나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현준과 이우현은 올해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다. 이소윤은 키 176㎝의 장신 유망주다. 샤넬은 아버지가 이탈리아 사람으로 올해 대전시장배, 대전협회장배 중등부를 휩쓸었다. 강연진은 올해 혼마배 유소년부 우승자다. 성시우 감독은 "5년 이내에 우승자를 만들겠다"며 "남자 선수 중에서도 세계랭킹 1위가 나올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골프존은 2017년부터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한 김성현과 지난해 코리안투어 신인왕 김동은, 코리안투에서 통산 3승을 수확한 김한별 등을 배출했다. 지난 4월부턴 GLA 소속 유망주인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이두열, 김규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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