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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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1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감곡면 일원 200㏊ 규모 단지에서 조사료를 생산하며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읍시 조사료 전문단지는 총 2개소가 되면서 규모화·집단화된 재배지를 바탕으로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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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1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곳이다.
시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조사료 지원비와 조사료 기계장비, 종자 구매비용, 퇴액비 살포 비용 등 5년간 총사업비 11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입암면 일원에 250㏊ 재배를 목표로 동계작물 IR(이탈리안 라이그라스)과 하계작물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감곡면 일원 200㏊ 규모 단지에서 조사료를 생산하며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읍시 조사료 전문단지는 총 2개소가 되면서 규모화·집단화된 재배지를 바탕으로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과 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전문단지 선정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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