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내년 2월까지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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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뭄상황 물 부족 대응,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주민의 생활안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촘촘히 수립·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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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강화, 주민생활안정 및 주민 불편 해소 4개 분야 29개 과제다.
서구는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대책추진단을 운영해 분야별 가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부서별로 관리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수압저감 독려·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가뭄상황 물 부족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상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구성해 농축업시설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겨울철 대형화재 대응 체제 유지, 폭설한파 대비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난방비 지원과 노숙인 밀집지역 현장 보호 활동 강화, 어르신 안전확인체계 구축,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등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한다.
물가안정 대책과 동절기 화재 취약지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동절기 주민 보행권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뭄상황 물 부족 대응,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주민의 생활안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촘촘히 수립·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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