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내년 3~4월 日 도쿄·오사카서 공연

서믿음 2022. 12.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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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내년 3월과 4월 각각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관객을 맞는다.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에 따르면 뮤지컬 '마리 퀴리'의 판권이 일본에 수출됐다.

마리 퀴리 역에는 '엘리자벳' '팬덤' 등에 출연한 배우 미나키 레이카가 출연을 확정했다.

'마리 퀴리'는 2021년 1월 개최된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대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관왕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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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日 진출
뮤지컬 '마리 퀴리' 일본 공연 포스터. 사진=Amuse Entertainment INC 제공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내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내년 3월과 4월 각각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관객을 맞는다.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에 따르면 뮤지컬 ‘마리 퀴리’의 판권이 일본에 수출됐다. 판권을 구입한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AUME INC.)는 내년 3월13일~26일 도쿄 텐노즈 은하극장(THE GALAXY THEATRE), 4월20일~23일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 시어터 드라마시티(Umeda Arts Theater Drama City)에서 공연을 펼친다.

일본판 연출은 스즈키 유미가 맡는다.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안나 카레니나’ 등을 연출한 실력파 연출가다. 마리 퀴리 역에는 ‘엘리자벳’ ‘팬덤’ 등에 출연한 배우 미나키 레이카가 출연을 확정했다. 피에르 퀴리 역에는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등에서 활약한 우에야마 류지가 이름을 올렸다.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과학자이자 한 인간이었던 마리 퀴리를 표현했다.

'마리 퀴리'는 2021년 1월 개최된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대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관왕을 수상했다. 2022년 7월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그랑프리 ‘황금 물뿌리개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023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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