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 용접·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2.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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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에 용접·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해 공사 현장 관계인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및 화재 감시자 의무배치 안내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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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에 용접·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등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 또한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해 공사 현장 관계인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및 화재 감시자 의무배치 안내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용접·불티는 자칫 잘못하면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대다수 화재는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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