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부소방서는 12일 겨울철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난방용품의 사용량이 급증, 이에 대비한 3대 전기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관리에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기기별로는 전기장판(2443건)과 전기히터(2186건)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겨울철만 되면 연평균 화재 발생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난방 기구로 인한 화재가 잦아 사용 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12일 겨울철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난방용품의 사용량이 급증, 이에 대비한 3대 전기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관리에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지난 10년간 발생한 난방기기 화재는 총 8544건이다.
기기별로는 전기장판(2443건)과 전기히터(2186건)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겨울철만 되면 연평균 화재 발생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난방 기구로 인한 화재가 잦아 사용 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 전기용품 화재 예방 수칙은 ▲안전 인증(KC 마크) 제품 사용 ▲장판을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제품 미사용 시 전원 차단 ▲소화기 비치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작은 부주의만으로도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매 순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항상 장소에 알맞은 화재 예방과 대피 방법을 강구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랑 없는 결혼' 日 성인물 배우가 바꾼 결혼에 대한 시선 - 아시아경제
- 13가지 반찬에 달걀프라이 2개…믿기지 않는 부산 '5천원 백반'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PD가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웠다"…'나솔' 출연 여성 비하인드 폭로 - 아시아경제
- "정상 결제했는데 누명"…업주 오해로 얼굴 공개된 부부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중국말로 안내방송해도…성산일출봉서 담배꽁초 버리는 관광객들 - 아시아경제
- "잎 세는 데만 1시간"…세계기록 경신한 '63잎 클로버' - 아시아경제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