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당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2. 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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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는 12일 겨울철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난방용품의 사용량이 급증, 이에 대비한 3대 전기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관리에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기기별로는 전기장판(2443건)과 전기히터(2186건)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겨울철만 되면 연평균 화재 발생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난방 기구로 인한 화재가 잦아 사용 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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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12일 겨울철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난방용품의 사용량이 급증, 이에 대비한 3대 전기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관리에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지난 10년간 발생한 난방기기 화재는 총 8544건이다.

기기별로는 전기장판(2443건)과 전기히터(2186건)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겨울철만 되면 연평균 화재 발생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난방 기구로 인한 화재가 잦아 사용 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 전기용품 화재 예방 수칙은 ▲안전 인증(KC 마크) 제품 사용 ▲장판을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제품 미사용 시 전원 차단 ▲소화기 비치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작은 부주의만으로도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매 순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항상 장소에 알맞은 화재 예방과 대피 방법을 강구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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