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영웅' 개봉날 뮤지컬 공연도 시작…진정한 원소스 멀티유즈" (인터뷰)

김유진 기자 2022. 12.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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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화가 '영웅'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성화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서울 공연도 '영웅' 개봉날 시작한다. 진정한 원소스 멀티유즈가 되는 날 같다"고 넉살을 부리며 "영광스럽고 얼떨떨하기도 하고, 제가 큰 영화의 주연을 하게 된 것이 어떻게 보면 약간 버거울 정도기도 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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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성화가 '영웅'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성화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뮤지컬 '영웅'의 초연부터 14년 동안 안중근을 연기해 온 오리지널 캐스트 정성화는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을 연기하며 무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이날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 대구 공연을 마치고 어제 서울에 올라왔다"고 웃으며 "공연을 하면서 그 중에 언론시사회도 했었고, 바쁘게 지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공연도 '영웅' 개봉날 시작한다. 진정한 원소스 멀티유즈가 되는 날 같다"고 넉살을 부리며 "영광스럽고 얼떨떨하기도 하고, 제가 큰 영화의 주연을 하게 된 것이 어떻게 보면 약간 버거울 정도기도 하다"고 털어놓았다.

또 "2008년에 뮤지컬 '영웅'에 캐스팅 됐을 때는 제가 뮤지컬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그러다 보니 얼떨떨한 느낌이 더 컸었다. 영화에 캐스팅 됐을 때는 이전보다 나이도 조금 들고, 영화산업이라는것도 함께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보니까 좋은 마음과 함께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었다. 다 쏟아붓자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21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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