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산본역 선로전환기 고장…출근길 1시간 30분 지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8시15분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의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산본역 상행선 운행이 1시간 30분가량 지연되다가 이날 오전 9시 46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정차한 전동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오이도 방향 1개 선로로 상행선과 하행선을 모두 운행하게 돼 다수 열차가 지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8시15분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의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산본역 상행선 운행이 1시간 30분가량 지연되다가 이날 오전 9시 46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이날 산본역에서 금정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전동차가 정차했다. 정차한 전동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오이도 방향 1개 선로로 상행선과 하행선을 모두 운행하게 돼 다수 열차가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운행에 지장이 생긴 열차가 몇 대인지 집계하고 있다”며 “같은 고장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어준 “뉴스공장, 올해 말까지 한다” 하차 입장 표명
- BTS 진, 입대 D-1 ‘까까머리’ 공개…“생각보다 귀여움”
- 1139채 ‘빌라왕’ 급사에… 보증금 묶인 세입자 발 동동
- 보수도 진보도 증오로 얼룩… 대선판 댓글창은 혐오 전쟁
- 아파트 계단서 넘어져 골절…“2300만원 배상” 판결, 왜
- 호날두 굴욕… 몸값 6분의1 낮추고도 유럽 구단 외면
- 여중생 둘 “하지마” 거부했는데… 20대들 성폭행 무죄
- 탱크처럼 밀어버렸다…공포영화 같은 ‘11중 추돌’ [영상]
- “파업 왜 했나, 우린 들러린가?” 탱크로리 기사들 분통
-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잘못하고 고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