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래시포드 맨유 잔류? 팀이 최고가 돼야 남지"

윤효용 기자 2022. 12.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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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르를 붙잡기 위해서는 팀이 먼저 최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에 대해 "첫 순간부터 큰 잠재력을 느꼈다. 래시포드가 수비 라인 뒤에 서 있을 때 그보다 나은 사람은 거의 없다. 현재는 음바페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텐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웨일스전 필 포든의 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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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잉글랜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르를 붙잡기 위해서는 팀이 먼저 최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에 대해 "첫 순간부터 큰 잠재력을 느꼈다. 래시포드가 수비 라인 뒤에 서 있을 때 그보다 나은 사람은 거의 없다. 현재는 음바페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5-2016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빠른 발과 강력한 슛까지 보유했다. 주로 역습에서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프리킥에도 일가견이 있다. 맨유에서만 322경기를 뛰었고 101골 60도움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주로 교체로 출전했는데, 1차전 이란을 상대로 득점을 올렸고 웨일스와 3차전에서는 2골을 터뜨렸다. 


텐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웨일스전 필 포든의 골을 언급했다. 포든은 해리 케인의 크로스에 순간적으로 위치를 잡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텐하흐 감독은 "그가 매번 그렇게 하는 걸 봤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정말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맨유는 이제 래시포드를 지켜야 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래시포드는 아직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지난여름에는 파리생제르맹(PSG)와 접촉했다.


텐하흐 감독은 "그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있고 싶은 최고의 팀이 되는 거다. 클럽의 문화와 플레이 스타일을 함께 펼쳐야 한다"며 "재정적인 문제도 있다. 결정은 그에게 달렸다. 그러나 아직 1년 남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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