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소현세자 죽음 비밀 '올빼미' 3주째 1위

이이슬 2022. 12.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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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올빼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9~11일)간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46만85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제작비는 90억원으로, 주말 손익분기점 210만명을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마동석 주연 코미디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9만3522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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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코미디영화 '압꾸정' 2위 기록
영화 '올빼미' 스틸. 사진=NEW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유해진·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올빼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9~11일)간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46만85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7.4%를 보였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252만512명을 기록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조선 인조의 아들인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제작비는 90억원으로, 주말 손익분기점 210만명을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2위는 마동석 주연 코미디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9만3522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총 55만5339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3위는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8만4921명을 모았다.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탄생'(4위),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5위),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6위), '원피스 필름 레드'(7위)가 뒤를 이었다. 지난 7일 개봉한 '스페이스 키드: 우주에서 살아남기'는 10위로 진입했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전국 관객 수는 98만7704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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