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 개발 착수

양낙규 2022. 12. 12.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G넥스원이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표적탐지 성능과 생존성이 향상된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를 국내에서 연구·개발해 육군·해병대의 노후한 대포병탐지레이더(TPQ-36·37)를 2026년까지 대체하는 사업이다.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대 후반부터 육군과 해병대에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 20여 대가 전력화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억원 투자해 노후한 대포병탐지레이더 2026년까지 대체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LIG넥스원이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표적탐지 성능과 생존성이 향상된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를 국내에서 연구·개발해 육군·해병대의 노후한 대포병탐지레이더(TPQ-36·37)를 2026년까지 대체하는 사업이다.

12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사업규모는 300억원이며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는 동시 표적 탐지능력이 현재 장비보다 2배로 증가하고 탐지정확도는 14%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사거리연장탄(RAP)을 식별할 수 있다

또, 전개 시간과 철수 시간이 각각 66%, 33% 단축되고 원격운용 거리는 10배로 확장돼 생존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대 후반부터 육군과 해병대에 사단급 대포병탐지레이더 20여 대가 전력화될 예정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