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 총리, 자선 골프대회서 '홀인원'…관중 '3년 더'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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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생 존 키 전 뉴질랜드 총리가 자선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키 전 총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치는 등 골프에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 전 총리는 지난 9일 로열오클랜드에서 열린 골프대회 체이싱더폭스슈퍼식스 골프데이의 5번 홀(파3)에서 영상 홀인원을 했다.
키 전 총리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뉴질랜드 38대 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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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골프 대회 파3 홀서 홀인원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1961년생 존 키 전 뉴질랜드 총리가 자선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키 전 총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치는 등 골프에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 전 총리는 지난 9일 로열오클랜드에서 열린 골프대회 체이싱더폭스슈퍼식스 골프데이의 5번 홀(파3)에서 영상 홀인원을 했다.
하이브리드를 잡고 친공이 홀을 향해 쭉 뻗어나가 그대로 홀인원이 됐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3년 더”를 외치는 등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정계 복귀 가능성을 떠나 '홀인원을 하면 3년간 재수가 좋다'는 속설에 따른 응원이었다.
키 전 총리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뉴질랜드 38대 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12월 정계를 은퇴, 기업의 이사회 및 회장 등을 하고 있다.
그가 홀인원 한 공을 주우려 그린에 오르자 현장의 모든 이들이 길을 열고 양쪽에 늘어서서 키 총리를 축하했다. 키 총리도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그린에 올라가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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