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계약도움 5개월 만에 1406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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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시행 약 5개월 만에 1406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월까지 1131명에게 1406건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수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달 기준 1차 5개구 서비스 만족도는 문제 해결 도움 86%, 매니저 전문성 87%, 매니저 친절성 92%, 이용 편의성 89%를 기록했다.
서비스는 매주 2회 사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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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시행 약 5개월 만에 1406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용자의 90% 가까이가 사회 초년생과 2030세대였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월까지 1131명에게 1406건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20대가 6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47명, 40대 이상 130명 순이었다. 여성이 71%로 남성(29%)보다 많았고 거주지별로는 서울 거주자가 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등기부등본 점검, 건축물대장 확인, 계약서 작성 등 계약 상담이 805건(57%)을 차지했다. 전월세가격 및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지 탐색 지원이 272건(19%), 정부·지자체의 주거정책 안내 189건(14%), 집 보기 동행 140건(10%) 등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는 지난 7월 5개 자치구에서 시작한 뒤 9월 9개 자치구를 추가해 모두 14개 자치구에서 44명의 주거 안심 매니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334건), 송파구(183건), 서대문구(154건), 중랑구(93건), 영등포구(91건) 등 1인 가구가 많은 자치구가 상담 건 수 상위를 차지했다.
시가 수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달 기준 1차 5개구 서비스 만족도는 문제 해결 도움 86%, 매니저 전문성 87%, 매니저 친절성 92%, 이용 편의성 89%를 기록했다. 2차 9개구에선 같은 항목에 86%, 88%, 88%, 86%를 기록했다. 서비스는 매주 2회 사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5개 자치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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