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옥순-'돌싱글즈3' 유현철, 입맞춤 사진 공개하며 '열애' 인정!

이지수 2022. 12.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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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3' 유현철이 열애를 인정했다.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돌싱글즈3' 유현철과 처음으로 함께 한 모습을 공개했다.

옥순은 11일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서울에 왔다가 기차역으로 이동 중이라며 차안에서 라방을 진행했다. 특히 옥순 옆자리에는 유현철이 함께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우선 옥순은 "제가 이제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라이브 방송을) 켰다. 사람들이 인정을 안 한다고 하는데 저는 굳이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이제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았다. 현재 '돌싱글즈3' 현철님이랑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쿨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거리도 멀고 접점이 없지 않나. 요즘은 SNS로 소통을 많이 하는데, 처음에 우리도 인스타로 시작했다. 같은 돌싱이고 방송에 나온 사람들이다 보니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현재 울산에 거주 중인 옥순은 '나는 솔로' 10기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에게 직진했던 영식에게 "양육자와 연애, 특히 장거리는 힘들 것 같다"며 애둘러 거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유현철 역시 홀로 딸을 키우는 양육자이자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고 있어 옥순이 내건 조건에 부합하는 상대가 아니었다.

이에 대해 "영식이와 유현철이 다른 이유가 뭐냐?", "모순된 변명 아니냐?"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옥순은 "지금도 장거리는 어렵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사람 자주 보고 싶은데 못 봐서 힘들긴 하다.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근데 사람이 좋다 보니까 (장거리와 양육자 조건도) 극복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옥순의 옆에 있던 유현철은 "제가 방송에 나와서 고생도 하고 욕도 먹었지만, 결국 저는 옥순을 만나려고 그런 거였구나 생각하면 잘 나간 것 같다"며 웃었다.

'나는 솔로' 10기 방송이 끝나고 옥순을 처음 만났다는 유현철은 옥순의 첫인상에 대해 "슬로우모션으로 보였다. 옥순 님이 길에 서 있었는데 진짜 연예인 같았다. 진짜 얼굴도 작고 키도 컸다"며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우리가 만난 지 한 달도 안 됐다. 그래서 공개하기가 좀 그랬다. 둘 다 방송에 나오다 보니 사람들의 잣대가 더 엄격하더라. 이제라도 말을 하니까 마음이 편안하다. 숨겼던 게 아니라 말을 안 했을 뿐이다. 저희 많이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달달한 인생네컷을 찍었다며 이를 모두에게 공개했다. 해당 스티커 사진에서 둘은 뽀뽀까지 할 정도로 급격히 가까워진 모습이라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현철은 현재 일산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며, 초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는 돌싱이다. 지난 9월 종영된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변혜진과 최종 선택을해 동거까지 들어갔으나 최종적으로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옥순은 울산에서 공장을 다니는 직장인으로 일곱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돌싱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옥순은 영식과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7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옥순과 현철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럽스타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비슷한 장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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