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탈락'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 모로코전서 팔 골절상까지

윤효용 기자 2022. 12. 11.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팔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진단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페페가 모로코전에서 왼쪽 팔 골절상을 당했다. 도하의 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페페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페는 평소 터프한 수비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페(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팔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진단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페페가 모로코전에서 왼쪽 팔 골절상을 당했다. 도하의 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페페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수비를 이끌었지만 전반 42분 유세프 엔 네시리의 헤더를 막진 못했다. 


페페는 평소 터프한 수비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팔 부상까지 당했다. 이날 공중볼 경합에서 대부분을 공을 따내는 등 헌신적인 수비를 펼쳤다.


그러나 팀이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며 결국 대회에서 탈락했다. 사실상 페페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였다. 83년생인 페페는 다음 월드컵이 되면 마흔을 훌쩍 넘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