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역사 속으로…"서비스 종료"
현예슬 2022. 12. 11. 15:56
2004년부터 국민 레이싱 PC 게임으로 사랑받았던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한 시간만큼 무겁고 중대한 소식이기에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 1월 5일 생방송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디렉터는 "생방송을 통해 지금 못다 한 이야기와 라이더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니트로스튜디오 측은 생방송에서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은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로, 마찬가지로 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을 맡는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붓딸 욕실에 몰카 설치했다…60대 계부 노트북 파일 수백개 | 중앙일보
- 120만원 주고 성매매 뒤…女 때리고 그 돈 다시 뺏어간 30대 | 중앙일보
- 타이레놀만 먹고 버틴 손흥민…대표팀 따라간 명의도 놀랐다 | 중앙일보
- 정용진, 3300억에 품었다…'최고 와인 6개' 탄생시킨 그곳 비결 | 중앙일보
- "답 안하는 걸로 할게요"…조규성 3초 고민하게 만든 질문 | 중앙일보
- 호날두 엉엉 울고, 여친 또 발끈…"잘못된 결정" 감독 저격 | 중앙일보
- 10년 전 이혼한 남편에 왜…액셀 밟아 들이받은 40대 여성 | 중앙일보
- 일본전 스시 먹던 크로아티아 모델, 브라질 놀리며 '비둘기춤' | 중앙일보
- 모로코 기적, 호날두의 포르투갈 격침…아프리카 사상 첫 4강행 | 중앙일보
- 11평 원룸서 5식구 부대낀다…'분양가 9억 특공' 충격 미달 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