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통곡, 실신 속에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권우성 2022. 12.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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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온전한 추모, 철저하고 분명한 진상 및 책임규명을 위해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희생자 158명 중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참석했으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이 되는 오는 16일 오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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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성 기자]

▲ [오마이포토]  
ⓒ 권우성
▲ [유가족 발언 모음] “사랑한다. 보고싶다” “제발 잘못하신거 잘못했다 해주세요” “기자님들 우리 잊혀지지 않게 관심 좀 가져주세요” ⓒ 권우성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온전한 추모, 철저하고 분명한 진상 및 책임규명을 위해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도중 일부 유가족들은 사회자에게 마이크를 요구해 적극적으로 발언에 나섰다. 희생된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와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의 행태에 대해 발언하자 행사장은 통곡 소리로 뒤덮이고, 일부 유가족은 자리에 주저앉거나 실신해 119구급대에 후송되기도 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희생자 158명 중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참석했으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이 되는 오는 16일 오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 권우성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권우성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권우성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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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권우성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권우성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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