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논쟁 끝?' 호날두 "내가 월드컵 우승해도 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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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우승 여부가 세계 최고의 선수 논쟁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월드컵 우승컵은 끝내 손에 쥐지 못했다.
호날두는 믹스트존에서 '월드컵이 역대 최고의 선수 논쟁을 결정할 것으로 보나'라는 질문에 "만약 내가 월드컵에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논쟁은 계속 될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날 더 좋아하고 몇몇은 아니다. 그게 삶이다. 금발 대 갈색 논쟁과 비슷한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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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우승 여부가 세계 최고의 선수 논쟁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치른 모로코가 1-0으로 승리했다. 모로코는 잉글랜드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와 4강에서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8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호날두는 이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이미 전반전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호날두 투입 효과도 크지 않았다. 이날 슛은 1개만 기록했는데 후반 추가시간 야신 부누에게 막힌 슛이 전부였다.
호날두는 패배 후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마쳤기에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월드컵 우승컵은 끝내 손에 쥐지 못했다. 반면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승부차기 끝에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믹스트존에서 '월드컵이 역대 최고의 선수 논쟁을 결정할 것으로 보나'라는 질문에 "만약 내가 월드컵에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논쟁은 계속 될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날 더 좋아하고 몇몇은 아니다. 그게 삶이다. 금발 대 갈색 논쟁과 비슷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매년 내가 할 수 있는 걸 항상 보여줘야 했다. 월드컵을 우승하고 싶었다. 나는 야망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더 많은 대회를 우승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내가 이겼던 모든 것에 행복할 것이다. 다른 모든 기록들이 역사책에 남을 것이다. 분명 월드컵이 있다는 건 나쁘지 않은 일이다. 그건 꿈일 것이다"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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