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 일원 ‘투자선도지구’ 지정…융복합 자족도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역 일원이 광역교통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2년 국토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문화·연구 등의 융·복합 지구로 조성해 신경주역세권 일원을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2년 국토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2015년부터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에 전략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투자 선도지구 공모에는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을 중심으로 전국 7개 지자체가 경쟁을 펼쳐, 경주시와 속초시·통영시의 3개 도시가 최종 지정됐다.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국비 지원과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인허가 의제 등 73종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은 신경주역 일원 113만2천529㎡에 총 5천40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31년까지 광역교통 연계 융복합 자족 도시로 조성한다.
이와함께 △복합 환승 센터(환승주차장, 컨벤션 시설, 문화·집회 시설 등)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그린에너지 시설(수소 융복합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문화·연구 등의 융·복합 지구로 조성해 신경주역세권 일원을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 강소도시 육성이 정부 국정과제로 지정된 만큼 신경주 KTX철도역이 지역 성장거점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경주시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경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축소…휘발유 41원·경유 38원 올라
- 70만 돌파한 ‘윤 대통령 탄핵’ 청원…목소리 커지는 ‘민주당’
- 한동훈 “정치권에 공한증 퍼져”…원희룡 “초보운전자 두렵다” 설전
- [단독] ‘데이트폭력범’ 매일 37명꼴…강력범죄 확대 우려에도 ‘속수무책’
- 연이은 악재에 급등하는 해상운임…철강·석화 ‘고민’ 가중
- 고용장관 “화성 공장 화재 피의자 곧 소환…위법사실엔 엄중 처벌”
- 집 침수되고 나무 쓰러지고…전국 장맛비에 피해 속출
- DK에 역전패 한 ‘씨맥’ 김대호 감독 “현주소 확인했다” [LCK]
- 쪼그라드는 온투업, 신규 먹거리 창출로 활로 뚫을까
- 워런 버핏 180조, 자녀들 자선재단에…“어려운 사람들 도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