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인도네시아 첫 수출..5년간 물량 제한 없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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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에서 재배된 '사과'가 본격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와 '청송사과' 300t 수출과 '청송사과주스'의 5년간 물량 제한 없는 수출에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쿼터 승인에 따른 현지 점검을 위해 급히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청송사과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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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에서 재배된 ‘사과’가 본격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업체인 ‘헤르그룹’과의 계약을 성사시킨 덕분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청송사과유통센터 현동 APC에서 인도네시아 수출 첫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2년여 준비 기간에 걸쳐 군과 도, 청송사과유통센터의 끈질길 노력 끝에 이끌어 낸 성과인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와 ‘청송사과’ 300t 수출과 ‘청송사과주스’의 5년간 물량 제한 없는 수출에 합의했다.
청송사과유통센터는 쿼터 승인을 받기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 글로벌 GAP 승인 등 3년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사과 1개로 1팩을 제조하는 사과즙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쿼터 승인에 따른 현지 점검을 위해 급히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청송사과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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