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마라도나 기다려...'2도움' 그리즈만, WC 최다 도움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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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격수 앙투완 그리즈만(AT 마드리드)이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다.
잉글랜드 전 2도움으로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17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 중인 그리즈만은 월드컵 최다 도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만일 그리즈만이 남은 월드컵 2경기에서 도움을 1개 이상 기록하게 된다면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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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프랑스 공격수 앙투완 그리즈만(AT 마드리드)이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앙숙' 잉글랜드를 잡아내면서 프랑스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는데, 잉글랜드 전 승리 중심에는 그리즈만이 서있었다.
그리즈만은 전반 17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멋진 중거리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33분 정확한 크로스로 올리비에 지루의 헤딩 득점을 도우며 잉글랜드 전에서 도움 2개를 적립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9분 주장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는데, 후반 38분 케인이 2번째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결국 프랑스의 승리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날 그리즈만은 도움 2개뿐만 아니라 88%에 육박하는 패스 정확도를 기록했고, 태클과 몸싸움 경합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프랑스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그리즈만은 8강전에서 도움을 2개나 기록하면서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기록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잉글랜드 전 2도움으로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17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 중인 그리즈만은 월드컵 최다 도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그리즈만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피에르 리트바르스키(독일)와 함께 월드컵 통산 7도움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로써 축구 레전드 기록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통산 8도움을 기록한 펠레(브라질)와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단 2명.
만일 그리즈만이 남은 월드컵 2경기에서 도움을 1개 이상 기록하게 된다면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는 오는 15일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올라온 모로코와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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