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아메니 원더골’ 프랑스, 잉글랜드와 8강전서 전반 1-0 리드

김영서 2022. 12. 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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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신화=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4강 진출에 한발 앞섰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1일 카타르 알호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라이벌인 양 팀은 4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올리비에 지루가 선봉에 섰다. 2선 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에즈만, 우스만 뎀벨레가 뛰었다. 3선에는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뛰었다. 포백은 테오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바란, 쥘 쿤데가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는 4-1-2-3 전술로 맞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다. 필 포든과 부카요 사카가 케인의 좌우 날개에 배치됐다. 주드 벨링엄과 조던 헨더슨이 2선으로 나섰다. 데클란 라이스가 3선에 배치됐다.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최후방 수비라인을 지켰다. 조던 픽포드가 선발 골키퍼.

프랑스가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17분 추아메니가 역습 과정에서 그리즈만에게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잉글랜드의 왼쪽 구석을 찔렀다. 잉글랜드가 반격했다. 전반 24분 침투하던 케인이 우파메카노에게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VAR)이 가동됐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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