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우승 시키려고 판 깔았네" 실력으로 탈락하고도 심판진 비판 [카타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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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우승 도전을 모로코로 인해 마무리 한 페페(FC포르투)가 심판진을 비판했다.
포르투갈이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에서 0-1로 패해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1로 대파하고 올라왔지만, 모로코에게 맥을 못추렸고 전반 42분 유세프 엔 네시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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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우승 도전을 모로코로 인해 마무리 한 페페(FC포르투)가 심판진을 비판했다.
포르투갈이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에서 0-1로 패해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1로 대파하고 올라왔지만, 모로코에게 맥을 못추렸고 전반 42분 유세프 엔 네시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후반 교체 투입하는 등 승부수를 띄웠지만, 모로코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해 탈락했다.
39세의 나이로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된 페페는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놓치며 좌절하고 말았고 결국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직접 정리했다.
경기 후 페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날 경기를 관장한 심판진을 공개 저격했다. 우선 그는 포르투갈 방송사 인터뷰에서 "모로코가 득점해 행복할 것이다. 난 내 동료들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경기를 이기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페는 "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심판진의 오만함을 느꼈다.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이 될 것이다. 무려 다섯 명의 심판진이 있었다. 뭘 더 말하겠는가. 이제 지켜나 보자"라고 비꼬았다.
이날 주심은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전 주심을 맡았던 파쿤도 텔로 주심이며 부심 2명도 에제키엘 브라일로프스키, 가브리엘 차데로 모두 아르헨티나 국적이다.
이외에도 마우로 비글리아노 VAR 보조 주심, 디에고 본파 오프사이드 VAR 주심이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이날 경기에 참여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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