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고척 입성 “이 모든 걸 가능케 한 영웅시대에 고마워”

김다은 2022. 12. 10. 17: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서울, 한목소리로 소리 질러~~~!”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가 개최된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고척에 입성한 소감을 밝히며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공연의 서막은 임영웅의 첫 자작곡 ‘런던보이’(LONDON BOY)로 열렸고, 이어 ‘무지개’, ‘보금자리’ 무대로 공연 열기는 한층 고조됐다.

‘보금자리’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전국 곳곳에 콘서트를 보기 위해 자리한 영웅시대를 가까이 보기 위해 고척돔 중앙 무대를 한 바퀴 둘러보며 감탄했다. 이에 영웅시대는 파란 응원봉을 세차게 흔들며 화답했다.

그는 “기다리던 고척돔에서 함께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척 이행시를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그는 “오늘은 고척으로 이행시를 준비했다”면서 “고맙고 또 고마운 이 마음, 척하면 척 알아주실 거죠 여러분, 사랑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후 펼쳐질 공연 순서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앙코르 콘서트지만 완전히 새로운 공연이라는 소식을 들었냐”면서 “콘서트 맛집답게 소문이 많이 났더라. 오늘도 ‘런던보이’로 새롭게 첫 무대를 꾸몄다. 새로 준비한 게 많으니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아임 히어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