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떠난 '룰러' 박재혁, 23시즌 징동에서 뛴다…'카나비와 함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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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이 23시즌은 JDG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2022 LPL 리그의 강호 JDG Intel Esports Club(이하 JDG)은 '룰러' 박재혁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전트 담당자는 "박재혁 선수의 기량을 높이 평가한 많은 팀들의 러브콜이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했다.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던 명문팀 JDG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동행을 제안하여, '룰러' 박재혁 선수의 마음을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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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룰러' 박재혁이 23시즌은 JDG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2022 LPL 리그의 강호 JDG Intel Esports Club(이하 JDG)은 '룰러' 박재혁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G는 중체정 '카나비' 서진혁 선수가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어 한국에도 친숙한 구단이다. 2020년 LPL 스프링 우승, 2022 LPL 서머에서 우승하는 등 중국 국내 무대를 호령하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박재혁은 2016년 챌린저스 무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삼성 갤럭시-KSV-젠지 e스포츠로 이어져오는 동안 꾸준히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수많은 커리어를 쌓아왔다. 데뷔년도부터 올해까지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준우승-4강-8강을 모두 경험했고, 이번 시즌에는 LCK 우승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JDG는 "LCK 우승팀의 핵심 멤버와 함께 합을 맞추게 돼 영광이다"며 "'카나비' 서진혁 선수와 함께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선수라고 판단해 영입을 망설이지 않았다. 우리와 함께 좋은 결과를 위해 싸워 나갈 선수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슈퍼전트 담당자는 "박재혁 선수의 기량을 높이 평가한 많은 팀들의 러브콜이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했다.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던 명문팀 JDG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동행을 제안하여, '룰러' 박재혁 선수의 마음을 잡았다"고 밝혔다.
박재혁은 "영원한 친정팀 젠지를 떠난다는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언젠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많은 고심 끝에 먼저 손을 내밀어준 JDG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대화와 나누면서 신뢰 속에 JDG와의 동행을 만들어주신 라우드코퍼레이션의 서경종 대표님과 슈퍼전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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