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충격' 네이마르, 국가대표 은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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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을 가진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네이마르는 2014년부터 세 차례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성적이 4강 1회, 8강 2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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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네이마르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을 가진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전까지 1-1로 팽팽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가 4-2로 꺾고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경기 후 치치 감독은 이번 대회 후 브라질 감독직을 내려놓겠다는 기존 선언대로 "난 평화롭게 쉬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기까지는 예상한 바였다.
그런데 네이마르도 비슷했다. 네이마르는 "국가대표에 대해 완전히 문을 닫은 건 아니지만, 돌아올거라고 100% 확신할 수도 없다.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나 자신과 대표팀에 뭐가 최선인지 말이다"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장담하지 못했다.
"끔찍한 기분이다. 지난번 대회보다 더 나쁘다"고 말한 네이마르는 똑같은 8강 탈락이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벨기에전보다 충격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순간을 표현할 말을 찾기 어렵다. 함께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으며 펠레의 공식 A매치 득점 77골을 따라잡았다. 하지만 성적 면에서는 브라질의 기준에 전혀 못 미친다. 네이마르는 2014년부터 세 차례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성적이 4강 1회, 8강 2회에 불과하다. 특히 2014년 자국 대회는 성적이 가장 좋음에도 불구하고 4강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하는 동료들을 벤치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더 쓰린 대회였다.
네이마르는 30세다. 이제 30대 중반이 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바로 다음 세대 최고 선수로 꼽혀 왔다. 그러나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이룬 굵직한 업적은 없다. 브라질이 우승한 2019 코파 아메리카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클럽 무대에서는 메시와 함께 했던 2014-2015 바르셀로나에서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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