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힘' 확인한 시진핑…중동 10개국 정상 사우디 찾아와 회담

나주석 2022. 12.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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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집트, 팔레스타인, 수단, 쿠웨이트 등 중동 권력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9일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날 오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 압델 파타 부르한 수단 군부 지도자,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등과 연쇄 양자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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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집트, 팔레스타인, 수단, 쿠웨이트 등 중동 권력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동시에 '하나의 중국' 원칙 등을 재확인했다.

9일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날 오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 압델 파타 부르한 수단 군부 지도자,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등과 연쇄 양자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각각의 회담 등을 통해 경제 협력 강화와 지원 약속 등을 했다. 중동 지도자들은 시 주석에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지지와 홍콩 신장 문제 관련 중국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도 튀니지, 이라크, 모리타니, 지부티, 카타르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국 언론 등은 현재까지 시 주석이 사우디를 포함해 10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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