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성도’ 키우는 작은 교회 목회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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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제5회 지역교회 파트너십 및 섬김마당을 열고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신길교회는 100개 교회 목회자 부부를 서울 영등포구 교회로 초청해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신길교회는 지역교회 섬김마당 외에도 전통시장을 위한 '신길사랑 나눔축제', '한부모 및 어려운 이웃 섬김의 날' 등을 통해 약 15억원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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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제5회 지역교회 파트너십 및 섬김마당을 열고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신길교회는 100개 교회 목회자 부부를 서울 영등포구 교회로 초청해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길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외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예장통합, 기독교한국침례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다양한 교단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대구 교회 목회자 부부 20쌍도 초대받았다.
이기용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주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섬기는 자를 축복하신다. 코로나19 이후 작은 교회, 인근 시장 상인, 지역 주민을 위해 재정을 계속 흘려보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채워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향해 “많은 수의 성도가 아니라 진짜 성도를 세우겠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신길교회는 지역교회 섬김마당 외에도 전통시장을 위한 ‘신길사랑 나눔축제’, ‘한부모 및 어려운 이웃 섬김의 날’ 등을 통해 약 15억원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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