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리조나 상원의원 시너마 민주당 탈당…"무소속 되겠다"

나주석 2022. 12. 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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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스틴 시너마 연방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이 9일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시너마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워싱턴의 고장난 당파 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하겠다"면서 "애리조나주의 무소속으로 소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시너마 상원의원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처럼 전당대회 등을 같이 할지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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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마 선언 워싱턴 정치 비판하며 민주당 탈당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키어스틴 시너마 연방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이 9일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시너마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워싱턴의 고장난 당파 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하겠다"면서 "애리조나주의 무소속으로 소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라파엘 워녹 민주당 상원의원이 승리를 거둬 민주당은 2명의 친민주당계 무소속 의원과 함께 51석을 차지해 내년 1월부터 상원 다수당이 될 예정이었다.

미국 언론들은 시너마 상원의원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처럼 전당대회 등을 같이 할지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시너마 의원은 공화당과 전당대회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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