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게임소식] 한미중일 뒤흔드는 서브컬처 장르의 위엄

조영준 입력 2022. 12.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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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바람이 다소 누그러진 12월 초. 게임 시장은 서브컬처 장르의 작품들이 유난히 뜨겁게 불타올랐다. 먼저 국내의 경우 MMO 4대 천왕이 모두 제자리에 복귀한 가운데, 3.3 업데이트로 기세를 탄 '원신'이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화려한 데뷔를 치른 신인도 등장했다. 바로 즈룽게임의 ‘아르케랜드’다. 지난 7일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 ‘아르케랜드’는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한 이후 오늘(9일) 매출 14위에 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는 중이다.

아르케랜드

PC 온라인게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 11월 신규 확장팩 ‘용군단’을 출시한 ‘WOW’는 12월 1주 PC방 순위서 사용 시간이 전주 대비 43% 이상 증가해 순위를 크게 높였다.

해외 모바일 시장의 경우 ‘원신’과 ‘니케’의 인기가 거센 모습이다. 3.3 업데이트를 진행한 ‘원신’은 한때 미,일,중 3개국 iOS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고, 현재도 최상위권에 머무르는 중이다.

여기에 일본의 경우 ‘원신’에 이어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매출 1위에 올라 서브컬처 게임들의 인기에 겨울 게임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12월 1주 PC방 순위(자료 출처-더로그)

[PC 온라인게임 소식] “용군단이 왔다네~” 신규 확장팩 선보인 ‘WOW’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공개한 ‘12월 1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블리자드의 WOW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WOW는 신규 확장팩 ‘용군단’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다섯 개의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구성된 신규 용의 섬 대륙과 최초의 종족이자 직업인 ‘드랙티르 기원사’가 추가되었으며,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아제로스로 돌아가 신비한 용의 섬을 탐험하고 고대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신규 확장팩 소식과 함께 올드 ‘와우저’들의 복귀 소식이 이어진 ‘WOW’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43% 이상 증가했으며, PC방 순위 역시 4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경우 스트리머 사이에 돌풍을 일으킨 ‘메이플 디펜스 모드’의 인기로 다양한 컨셉의 ‘디펜스 모드’가 등장하며, PC방 사용량이 22% 가까이 증가했다.

구글플레이 순위(자료 출처-구글플레이)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글로벌 히트작 ‘원신’의 돌풍과 새로운 신인 ‘아르케랜드’의 등장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미호요의 ‘원신’의 인기가 돋보였다. 지난 7일 3.3 업데이트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을 통해 신규 캐릭터 ‘방랑자’와 ‘파루잔’ 그리고 신규 미니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원신’은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입성했다.

특히, ‘겨울은 MMO의 계절’이라는 속설에 걸맞게 리니지 형제를 필두로 한 ‘오딘’, ‘히트2’ 등의 모바일 MMO 장르 게임들 사이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원신, 신규 캐릭터 방랑자

지난 12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케랜드’도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랑그릿사 모바일’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즈룽게임의 4년 만의 신작인 ‘아르케랜드’는 수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육성 요소와 짜임새 있는 육성 콘텐츠 등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신작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170만 명을 돌파한 ‘아르케랜드’는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14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iOS 순위(자료 출처-data.ai)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미·중·일 뒤흔든 서브컬처 장르의 위엄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서브컬처 장르의 인기가 높다. 미호요의 ‘원신’이 업데이트와 동시에 미일중 iOS 매출 1위를 동시에 석권했으며, 여전히 중국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니케 신규 스킨

레벨인피니트의 ‘니케’의 일본 iOS 매출 1위도 화제다. 지난 8일 SR 등급 화력형 ‘네베’와 SSR 등급의 방어형 ‘루피 : 윈터쇼퍼’, 지원형 ‘앤 : 미라클 페어리’ 등의 신규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컨셉의 맵 ‘미라클 스노우’ 그리고 PvP 콘텐츠가 추가된 ‘니케’는 일본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매출로 직결되어 업데이트가 적용된 이후 ‘니케’는 ‘원신’을 밀어내고, 일본 iOS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기세를 높이는 모습이다.

중국 iOS 순위(자료 출처-data.ai)

중국의 경우 ‘원신’의 iOS 1위 달성으로 기존 게임들의 매출 순위가 한 단계씩 하락했으며, 10주년 업데이트가 적용된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중국명: 部落突)이 무려 73위나 상승해 매출 10위권에 다시 올랐다.

미국 iOS 순위(자료 출처-data.ai)

미국은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시작한 킹의 ‘캔디 크러쉬 소다’가 iOS 매출 1위를 재 탈환했으며, 드림게임즈의 ‘로얄 매치’, 플레이릭스의 ‘타운쉽’ 등 퍼즐 게임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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