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 최우수작 '어느 11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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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9일 서울 명동 CGV에서 제11회 인권영화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선 경찰청이 제작한 단편영화 '어느 11월'과 국내외 인권영화제에서 수상한 초청작 1편을 상영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경찰관이나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공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영하는 방식으로 매년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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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9일 서울 명동 CGV에서 제11회 인권영화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선 경찰청이 제작한 단편영화 '어느 11월'과 국내외 인권영화제에서 수상한 초청작 1편을 상영했다. '어느 11월'은 사전 소재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나리오로 제작됐다고 경찰청은 부연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경찰관이나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공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영하는 방식으로 매년 이어져 왔다. 2019년부터는 소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나리오를 영화 전문 제작사에 위탁, 촬영해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10일 전후로 영화관에서 개최 중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한 경찰의 존재와 역할이 더욱 중한 시기"라며 "이번 인권영화제를 통해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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