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먼지 먹는 자동차’ 운영한다

이도환 2022. 12. 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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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12월~3월) 도로변 재비산먼지를 관리하기 위해 친환경(CNG) 분진 흡입차량 2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분진 흡입차량 특성상 차체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교통 불편을 줄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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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친환경(CNG) 분진 흡입차량 운행
포천시가 운행하고 있는 ‘먼지 먹는 자동차’.ⓒ포천시

포천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12월~3월) 도로변 재비산먼지를 관리하기 위해 친환경(CNG) 분진 흡입차량 2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노면 청소차는 물을 사용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사용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분진 흡입차량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미세먼지를 최대 98%까지 제거할 수 있다. 도로변 먼지를 흡입해 맑은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분진 흡입차량 특성상 차체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교통 불편을 줄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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