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 '환혼2'서 판타지극 첫 도전…속내 감춘 인물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도상우가 ‘환혼: 빛과 그림자’에 합류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도상우는 극중 성공에 대한 야망을 품고 대호성에 입성한 서율(황민현 분)의 당숙이자 서왕비(서하선)의 사촌 동생 서윤오 역을 맡아 part2에 새롭게 등장한다.

처음 공개된 스틸 컷에서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도상우는 이번 작품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판타지극에 도전,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지난 part1에 이어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과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 속에서 도상우가 어떤 신선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속내를 숨기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회를 노리는 인물인 ‘서윤오’를 통해 도상우가 만들어낼 새로운 전개는 물론, 그가 어떤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