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재계약 자신하는 PSG "월드컵 끝난 후 대화 나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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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이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메시의 잔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메시와 PSG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한편, 메시는 재계약 결정에 앞서 월드컵 우승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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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이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메시의 잔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메시는 지금 매우 행복하다. 선수가 행복하지 않으면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없다. 올 시즌 우리 팀에서도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이후 협상 테이블을 차리기로 합의했다. 양측 모두 만족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오래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가 메시의 급여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삭감 폭도 한계가 있어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새 행선지는 PSG였다. 메시를 품은 PSG는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세계 최강의 스리톱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메시는 첫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역대 최고로 꼽히는 선수답게 빠르게 새 무대에 적응했다. 올 시즌에는 한층 더 뜨거운 화력을 내뿜고 있다. 리그 13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시와 PSG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계약 종료가 다가오면서 메시의 거취가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설까지 나왔는데, 알켈라이피 회장은 PSG 잔류를 자신하고 있다.
한편, 메시는 재계약 결정에 앞서 월드컵 우승에 도전 중이다. 클럽 축구에서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대표팀에선 유독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야 대표팀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어느덧 나이가 35세에 이르렀기 때문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번 월드컵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
8강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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