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OST 부른 셀린 디옹, 불치병 고백…투어 공연 취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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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셀린 디옹이 근육이 경직되는 불치병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셀린 디옹은 "100만 명 중 한 명만이 걸린다는 희귀한 질환을 진단받았다"며 모든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린 디옹이 걸린 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은 질환은 면역계가 문제를 일으켜 근육의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며 생기는 병으로,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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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팝가수 셀린 디옹이 근육이 경직되는 불치병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8일 셀린 디옹은 "2023년 봄 공연을 2024년으로 재조정하고, 2023년 여름 공연 중 8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셀린 디옹은 "오랫동안 제 건강에 대한 문제를 다뤄왔고, 이러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제가 겪은 것들을 이야기하기 정말 어려웠다. 2월 유럽 투어를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셀린 디옹은 희귀 신경질환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셀린 디옹은 "100만 명 중 한 명만이 걸린다는 희귀한 질환을 진단받았다"며 모든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린 디옹은 "불행하게도 이 경련은 모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 걷는 게 힘들고, 노래를 하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머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스포츠 의학 치료사와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나 그 과정은 투쟁"이라며 "내가 아는 것은 노래이고, 그것이 평생 해온 일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셀린 디옹이 걸린 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은 질환은 면역계가 문제를 일으켜 근육의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며 생기는 병으로,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든다. 또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
BBC에 따르면, 이는 치료제가 없는 불치병이고 항불안제와 근육이완제를 통해 병의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셀린 디옹은 케니디 출신 가수 겸 배우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을 불렀다.
사진=셀린 디옹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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