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게 빛나는 조명의 향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트리멍’을 때리게 될 서울과 부산의 크리스마스트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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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① 다예쁘다 」
캐릭터 케이크로 입소문을 탄 맞춤 수제 케이크 전문점. 특히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진심인 숍이다. 유명 호텔 케이크 부럽지 않은 퀄리티에 귀여운 감성까지 담고 있어 미리 준비한다면 홈 파티나 호캉스에 화룡점정을 찍을 것. 이미 예약이 시작됐다고 하니 크리스마스에 맞춰 받아보려면 선주문은 필수다.
위치 북구 화명신도시로69번길 20
@all_pretty.da
「 ② 플로트 플레이스 」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는 광안리의 파티 룸. 대형 트리와 조명, 테이블 세팅까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꾸며져 있어 연말 파티를 하기에 제격이다. 시기나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콘셉트로 탈바꿈한다는 점도 이 파티 룸이 인기 있는 이유다. 부산 앞바다를 조망하는 프라이빗 파티 룸은 흔치 않기 때문에 근사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위치 수영구 민락수변로 9-1 7층
@flot_place
「 ③ 카페 만디 」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카페가 여기 또 있다. 달랑 트리 하나가 아닌, 카페 전체를 크리스마스 무드로 변신시킨다. 입구는 마치 〈미녀와 야수〉에 등장하는 야수의 대저택을 닮았다. 내부엔 호텔 로비, 미술관, 도서관을 콘셉트로 한 스폿이 있는데,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졌다. 카페가 문을 닫으면 어디선가 살아 있는 촛대와 자명종이 튀어나올 것 같은 동화 속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할 것!
위치 사하구 오작로 104-7
「 ④ 듀플릿 」
산타클로스도 잠깐 들러 쉬었다 갈 것 같은 비주얼의 해리단길 카페. 계절마다 테마가 있지만, 특히 크리스마스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카페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이정표와 테라스에 설치된 트리가 주는 분위기가 이국적인 곳. 11월 월간 디저트로 출시한 케이크는 카카오 시트에 바닐라빈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운 뒤 트리를 얹어 장식했다. 헤이즐넛 향이 풍부한 너티 누텔라를 곁들이면 달콤함 풀 충전 가능!
위치 해운대구 우동1로20번길 27-13
@duplitcompany
「 ⑤ 더베이101 」
명실상부 부산 명소를 크리스마스에도 빼놓을 수 없다. 해운대의 화려한 빌딩 숲 야경에서 가장 빛나는 트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 테라스에서 트리와 야경이 한눈에 담기는 위치를 선점하자.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눈뽕’ 제대로 선사하는 뷰만 있다면 12월의 한파쯤은 문제되지 않는다. 카페와 식당은 물론, 아트와 쇼핑까지 두루두루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