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父 "양준혁, 머리 커서 야구 헬멧 안 맞아…특수 제작 했다" (효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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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양준혁의 부친이 아들의 머리 크기를 폭로했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머리가 좀 커서 괜찮으려나"라고 걱정했고 양준혁의 부친은 "안 된다. 내가 쭈그려진다. (효자촌에서) 제일 나이 많은 사람에게 제일 덩치 큰 사람이 눕냐"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의 부친은 "감독님 그만 하면 안 되냐. 나는 저려서 도저히 안 되겠다"며 다리가 아픔을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양준혁은 부친의 무릎에서 코를 골며 잠에 들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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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효자촌' 양준혁의 부친이 아들의 머리 크기를 폭로했다.
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효도 5인방'의 효자촌 입소식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효자들은 첫 횻자리 이벤트로 '아이처럼 잠들기' 미션을 받았다. 이들은 부모님의 무릎을 베고 잠에 들어야 했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머리가 좀 커서 괜찮으려나"라고 걱정했고 양준혁의 부친은 "안 된다. 내가 쭈그려진다. (효자촌에서) 제일 나이 많은 사람에게 제일 덩치 큰 사람이 눕냐"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의 부친은 "감독님 그만 하면 안 되냐. 나는 저려서 도저히 안 되겠다"며 다리가 아픔을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를 통해 "웃으려고 그렇게 말했지만 다리가 하나도 안 아팠다"며 "아들이 원래 머리가 컸다. 야구할 때도 맞는 헬멧이 없어서 일부러 특별 주문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양준혁의 부친은 "커서 무거울 줄 알았는데 무겁지가 않더라. 핏줄이라 당기나보다. 내 아들이라"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양준혁은 부친의 무릎에서 코를 골며 잠에 들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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